
오랜만에 낡은 클럽에서의 사진을 얻었다. (그곳 관계자분들께는 죄송합니다 ^^; )
수십년이 된 장소도 아닌데 낡았다는 표현을 사용하기엔 마땅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맨 처음 그 장소가 생겼을때 반갑고 기분 좋아했던 것이 생각났다. 벌써 세월이 흘러 이제 십 년도 훌쩍 넘었으니...
소박한 규모의 무대가 새삼 반가왔던 것인지 제법 흥이 나서 나는 어쩐지 마음대로 연주해버렸던 것 같았다. 지켜보신 분들이 '그렇게 신이 났었나요'라고 해줬다. 흐흐, 제가 그랬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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