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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새 음반.

2009/09/11 02:59 / Instr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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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 나왔다.
집에 오는 길에 자동차의 시디 트레이에 음반을 넣어 처음부터 한 번 더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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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녹화했던 프로그램이 방송되었다.
아내가 그려준 자코 셔츠를 입고 그즈음 새로 구입했던 Moollon 의 J-Classic을 사용했다.
앰프를 사용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방송 스튜디오여서, 녹화를 기회삼아 D.I.를 통해 직접 녹음되는 악기의 소리를 듣고 싶었다.
결과는 매우 매우 만족.
사용했던 이펙터는 Moollon 의 콤프레서 한 개.
Moollon의 새 베이스는 앨더 바디에 메이플 넥, 마카사 에보니 핑거보드이고, 꽤 가볍다.
가볍기도 하고.... 연주하기 편하다. 무엇보다 소리가 좋다. 그리고 비싸지 않다.
광고같지만, 새 악기를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런 악기를 많이 구입해주면 좋은 국산악기들이 더 많이 나오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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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까껑~! 2009/09/11 06:34  Modify/Delete  Reply  Address

    새음반 너무 좋습니다.
    발매공연 안하시나요?^^
    화이팅~!

    • aulait 2009/09/13 00:44  Modify/Delete  Address

      곧, 발매기념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보러와주세요. ^^
      (달력을 보니... 곧...은 아니군요... 죄송. -_- )

  3. 랜디 2009/09/12 07:40  Modify/Delete  Reply  Address

    아 뮬론베이스 사운드가 정말 빈티지 하더라구요 ^^ 넥감도 좋구요^^ 인천국제악기전에서 만져봤습니다. 내년에 프레시젼 출시되면 구입할 예정 입니다.^^

  4. Lazygrasshopper 2009/09/12 21:55  Modify/Delete  Reply  Address

    난 Moollon 기타~

  5. catlover 2009/09/14 15:46  Modify/Delete  Reply  Address

    브랜드이름이 참 좋아요!

  6. akaki 2009/09/15 06:08  Modify/Delete  Reply  Address

    공연일정을 보니 스페이스 공감에 다음달 나오시는군뇨. 다운받아 볼렵니다. :)
    앨범 발매 축하드립니다.

  7. akaki 2009/09/29 09:26  Modify/Delete  Reply  Address

    와이프께서 보내주신 씨디를 mp3로 바꾸고, 제 오래된 v1 나노에 넣은 후, 잘 들었답니다. 짧은 소견이지만, 지난 the happiest 앨범이 실험적인 느낌이 많았다면, 이번 앨범은 김창완 님의 익숙한 색이 다시 많이 드러나 있는 듯 싶었답니다. 예전 곡들이 들어있는 것이 아마 그렇게 느껴진 큰 이유겠지요. :) 이런 얘기는 좀 xxx없을 수도 있지만, 예전 산울림 시절부터도, 아주 어렸을 때부터 너무 좋아하는 '산할아버지'도, 또 '꼬마야' 역시도, 김창완 님이 '성량이 정말 좋아 노래를 잘 하신다' 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답니다. 그렇지만, 성량보다 더 더 더 중요한 그 무엇, 너무 많은 성량 좋은 가수들이 절대 갖고 있지 않은 그 어떤, 굉장하면서도 아주 사소하고 가까워서 너무나 친근해지는, 그런 것을 갖고 계시다는 것만은 어린 그 때부터도 알고 있었지요. 음악을, 사람을 조용히 어우르는 힘이랄까요. 음...어휘력이 딸리는군뇨. :) 좋은 멤버들과 함께 하시니, 인복도 많으신 분임에는 확실한 듯 합니다. ㅎㅎ..
    아 그리고, 너무 많은 기계적 효과음들이 넘쳐나는 지금, 아주 raw 한 어쿠스틱 연주를 듣는 것은 거의 마음에 안도감까지 느껴지게 해 줍니다. 아주 좋아요.......

이펙터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페달보드는 더 이상 만들지 않기로 하고 있습니다.
전부 늘어놓고 조합의 순서를 자주 바꿔야할 것이어서... 그렇게 하려면 별도의 스위치 박스 / 이펙터 콘트롤러까지 준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공연 한 번 할 때 마다 두 세 개의 베이스와 두어 개의 페달보드를 들고 다니게 되겠지요. 가뜩이나 혼자서 노역으로 부려지는 죄수마냥 짐들을 이고 지고 다니는데, 그다지 하고 싶지 않은 고생입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_-)

올 여름 내내 함께 전국을 누볐던 페달보드의 조합은 단촐합니다. Moollon의 콤프레서와 Xotic의 시그널 부스터의 성능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소닉 맥시마이저의 사용을 가능한 줄이려했는데 Moollon의 콤프레서 덕분에 그것이 가능했습니다. 굳이 잘 골라진 악기의 소리를 또 한 번 매만지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고, 가능하면 앰프의 사운드를 순수하게 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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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의 리미터/인헤인서를 잠시 쉬게 하고 그 자리에 일렉트로 하모닉스의 Steel Leather를 넣었습니다. 가용 범위가 무척 넓어서 아주 약간의 게인으로만 준비하고 특별한 경우에만 선택하여 사용했습니다. 일렉트로 하모닉스의 베이스용 빅머프는 퍼즈톤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했습니다. 지나치게 잡음이 없어서 처음엔 무척 생소했었지만 규모가 큰 야외무대에서의 사운드를 들으며 비로소 그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베이스의 저음을 지나치게 왜곡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 이 제품을 고안한 분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생각했습니다. 전엔 그다지 관심없었던 퍼즈의 사운드들이 점점 궁금해져서 베이스퍼즈 닷 컴을 자주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이 페달 역시 올 여름 내내 맡은 역할을 다 해줘서 무척 고마왔습니다. 건전지는 한 번도 교환하지 않았습니다. (꽤나 오래 갑니다....)
컴프레서 옆의 푸른색 페달은 Dunlop MXR M288 베이스 옥타브 디럭스입니다. 페달 내부의 미들 레인지 영역을 너무 과장하여 조작해버린 덕분에 공연 도중 큰일을 낼뻔했었습니다. 공장출시 세팅이 제일 아름다운 소리를 내주는 것 같았습니다. 강하고 센 곡 외에도 아주 들릴듯 말듯한 깊은 저음이 필요할 때에 잘 사용했습니다. 비싸지 않고 제법 유용한 이펙터입니다. 이 페달 때문에 그 자리에 있던 베이스볼은 방안의 상자에 담겨져버렸습니다.
한 가운데의 코러스와 리버브는 이제 모든 공연에서 항상 사용하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당분간 가을의 공연까지는 지금의 조합으로 계속 사용하게 될 것 같고, 여기에 가끔씩 특별한 것들이 연결되기도 하겠지요.

미세한 사운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연주하는 동료들과 함께 공연하는 것은 큰 즐거움입니다. 가능한 철저히 소리내기를 하는 일이 연주인으로서 보람된 일이기도 합니다. 성의껏 준비한 음악들이 PA를 통하여 관객에게 전달될 때에 형편없는 소리로 바뀌는 것 만큼 속상한 일이 없는 것이지요.
이런 저런 이펙터를 사용하기, 혹은 사용하지 않기를 배운 과정에는 저보다 먼저 오래도록 연구하고 실험해왔던 친구들의 힘이 컸습니다. 친구들 덕분에 제가 혼자 겪었어야했을 시행착오를 많이 줄인 셈입니다. 그들에게 늘 고마와합니다.

이번 주에 새 음반이 발매됩니다. 새 음반의 녹음은, 베이스와 앰프의 사운드로만 녹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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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랜디 2009/09/08 11:42  Modify/Delete  Reply  Address

    이펙터 너무 멋집니다.^^ 저도 부스터와 멕시마이져 광팬 입니다.^^ 근데 혹시 이펙터 이렇게 많이 사용하시면 톤깍임이 좀 생기지 않을까요?^^

    • aulait 2009/09/08 14:09  Modify/Delete  Address

      좋은 사운드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므로 음질이 나빠진다면 쓰지 않겠지요...
      핵심은 가능하면 덜 사용하기...가 아니라 목적과 조건이 맞는지를 판단하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특별한 효과음이 필요하지 않았던 음반 녹음에서는 아무 것도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좋은 패치케이블과 불필요한 연결을 배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좋은 나무의 악기인 것 같더군요.

  3. 랜디 2009/09/08 16:5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아 고견 감사드립니다. ^^ 저도 이펙터 6개 사용하고 있는데 솔직히 톤깍임 별로 못느끼고 있습니다.(막귀라서 그런가요^^*) 병적으로 이것에 메달리고 루프까지 사용하는 분들이 계셔서요^^ 답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4. dada 2009/09/09 14:50  Modify/Delete  Reply  Address

    프로비던스 코러스 잘 쓰시는군요.. 이펙터에 대한 설명 잘 읽었습니다.
    올여름 고생하셨고요. 새음악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 aulait 2009/09/09 23:49  Modify/Delete  Address

      예, 그 코러스를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디지텍의 스테레오 베이스 코러스가 있는데...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용해보고 싶은 것이야 너무 많지만, 다 해보기가 참 어렵네요. ^^
      올 여름에 춘천에서 연주하며 맞았던 아침이 기억에 남습니다.

  5. akaki 2009/09/15 06:39  Modify/Delete  Reply  Address

    오늘 점심 샌드위치가 만들어지길 기다리던 중 우연찮게 내년 4월 말에 Pat Metheny 가 이곳 시애틀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Olympia라는 곳에서 The Orchestrion 공연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Pat 사이트에 들어가보고, 또 이곳 저곳 자료를 읽어보니 "the unveiling of a totally new technology for the presentation of an acoustically driven "solo ensemble" music he is dubbing Orchestrionics." 라고 되어 있군뇨! ^_^;; 아직 6개월이나 남은 공연이지만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될(hopefully) 공연이라 벌써 기다려집니다. :)

    • aulait 2009/09/17 12:02  Modify/Delete  Address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공연의 투어 일정을 보고 있자니... 미국 공연 전에 우리나라에도 들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새로 내놓은 게리버튼 쿼텟과의 라이브 음반도 들어보지 못했는데. -_-;
      그런데 이 사람의 음악적인 깊이는 어디까지일까요. 게다가 그가 쓰는 글마저 음악적입니다. 공연 보고싶어요. (내년에 구경하시고 리뷰 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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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방을 깔끔하게 정리해준 덕분에, 여행에서 돌아온 뒤로 앰프 앞의 연습하는 자리가 정돈이 되었다. 내 머리로는 방의 구조를 바꾸거나 하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 아내는 쉽게 해내는 것 같다. 다음부터 무거운 가구는 제가 옮길테니, 그저 도면을 그려서 보여주시면.... ^^;;;
그런데 밤새 소리를 내고 있어도 한 마디 말도 없는 우리 이웃들은 마음씨 좋은 분들인 것인지? 관리실의 경고 전화가 걸려오지 않는 것이 오히려 불안하다.

몇 년 동안 써왔던 MXR의 컴프레서는 이제 쉬도록 해주기로 하고, 그것을 떼어낸 자리에는 아무래도 Moollon의 컴프레서가 새로 들어와 앉아야할듯. 이가 빠진듯 비어버린 자리에 임시로 고양이 순이가 그려진 양철통을 올려두었다. 연주하러 다닐 때 가방이 더 무거워지고 있어서 바퀴가 달린 카트라도 있어야 좋지 않을까.
아직도 필요한 것들이 많은데, 뭐가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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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스메노 2009/05/25 01:02  Modify/Delete  Reply  Address

    새로운 페달이 몇개 보이는군요 .. 프리엠프까지 켜~
    저도 두어달전 미약하게 보드하나꾸렸슴다-.-
    보여드리면서 좀 여쭤보고싶은것도 많네요
    메일을 조만간..^^;

  3. 정시원 2009/05/29 00:37  Modify/Delete  Reply  Address

    오 빅머프가 보인다!!ㅋㅋㅋ

장난감 Synthesizer

2008/12/15 08:39 / Instr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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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밴드의 '우두두다다'라는 곡의 간주 부분은 음정이 맞지 않는 멜로디가 기타의 솔로와 섞여서 들리게 되어있다. 이것은 Matrix Synth, 혹은 그냥 Mini Analog Synth라고 불러줄 수 있는 장난감 키트 제품의 소리를 더빙한 것이다.
정식 이름은 가켄 SX 150으로, 장난감이라고는 했지만 연주자의 아이디어와 쓰임새에 따라서 범위가 넓은 연주도 가능할 수 있는 악기이다.

음반 녹음 도중 기타리스트 하세가와씨가 자신이 조립한 SX 150의 키트를 녹음실에 가져왔고, 그것을 밴드의 리더는 열심히 연습을 하시더니 결국 의도했던 노래의 간주를 연주, 녹음해버렸다. 아이디어를 냈던 하세가와씨가 더빙 직전에 따로 연습을 해두고 있었는데, 그것을 지켜보던 우리 리더분은, "그거 내가 꼭 직접 하고 싶어"라는 의견을 강하게 피력, 한 두 번의 시도로 녹음을 마쳤었다. 불안정한 음정으로 멜로디를 더빙했던 덕분에 그 노래의 인상적인 간주가 완성될 수 있었다.

이것을 연주하는 장면이 TV의 화면에 나오게 된 후 그것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었다. 음반의 속지에 이 악기의 명칭이 적혀있으므로 음악을 듣고 더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웹을 검색해보시길. 간단한 회로도와 미디로의 연결 요령, 쓰임새 등등이 자세히 설명되어있고, 유튜브에는 동영상들도 더러 있습니다.

옆의 사진은 http://www.flickr.com/ 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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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ewmeca 2008/12/15 09:1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오오.. 이것이군요.
    웬지 저도 납땜을 하나 사고 싶은 강한 충동이!!

  3. 가와 2008/12/15 09:4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제가 나중에 멤버꺼 다 사오고...한곡을 5개의 SX-150만으로 연주를 햐보는게 어떨까요...시도해봤으면 합니다ㅎ

패였다

2008/10/04 04:01 / Instr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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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줄을 갈아 끼울 때에 오랜만에 밝은 곳에서 악기를 손질했는데...
나무가 무른 것인지, 너무 힘주어 연주해왔던 것인지, 움푹 들어가 있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어있었던 것인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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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앰프

2008/05/11 12:58 / Instr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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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앰프는 저음이 풍부하도록 설계되어있다. 다른 악기의 소리를 잡아먹게 하지 않으려면 그 저음을 절제해줘야 한다. 천장이 높고 공간이 넓은 무대의 경우일 수록 낮은 주파수의 음들이 회오리바람처럼 공간을 휘감기 쉽다. 이런 경우 앰프의 저음쪽 이퀄라이저를 조금 심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줄여주면 해결될 수 있다. 똑같은 헤드앰프라고 해도 어떤 크기의 캐비넷이 연결되어있는지, 앰프 주변의 다른 사물은 어떤 상황인지, 입력될 악기가 패시브인지에 따라 조작법은 다양하게 달라진다. 아주 민감하게 신경을 써주지 않으면 밴드 전체의 사운드를 엉망으로 만들 수 있는 부분이므로 그 책임은 베이스 연주자의 몫이 된다. 어제의 공연에서는 모니터 스피커의 콘트롤을 맡아주셨던 엔지니어와 충분히 의견을 나눴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 무대 위에서는 엔지니어와 스탭들을 신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런데 연주자들은 엔지니어가 자신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자주 잊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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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래픽 EQ는 off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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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 궁금하다. 업체의 웹사이트 주소는 http://www.littleguitarworks.com/ 
왜 뒤틀어 놓았는지 설명하고 있지만 글쎄, 잘 모르겠고... 단순한 내 상상력으로는 몸매가 마른 사람이 연주하여도 불룩 나온 배 위에 올려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인가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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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새로 고안된 픽업이다. 업체의 웹사이트 주소는 http://www.q-tuner.com/
리뷰를 읽어보니 칭찬만 있던데, 사운드 샘플을 들어보았자 구분이 쉽지 않다. 직접 접해보기 전에는 궁금한 것을 해소하기란 쉽지 않다. 대충 그럴 것이다....라는 편견에 스스로 속은 적이 많았으므로.

고양이 때문에 이른 아침에 강제로 깨워진 후, 커피 대신 우유를 따라둔채 웹이나 뒤지고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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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

2008/02/29 01:10 / Instr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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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차에 싣고 다니는 바람에 추위와 건조한 환경에 시달리고 있었던 녀석은 그렇다치고, 나머지 악기들은 왜 전부 네크의 상태가 이상해져있었는지. 습도계가 고장난 이후로 눈여겨보지 않았던 탓이었나보다.
조금 더 세게 가습기를 켜두고 이틀을 지냈더니 전부 본래의 좋은 상태로 돌아왔다.
아침에 유리창의 두꺼운 가림막을 걷어 올렸다. 햇빛이 잔뜩 들어와 수증기를 비췄다.
늘 어둠 속에서 보고 있을 때엔 몰랐는데 제법 많은 물방울들이 퍼지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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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ertain 2008/03/03 01:19  Modify/Delete  Reply  Address

    습기는 악기의 적인 줄만 알았던 문외한...배우고 갑니다.

    • aulait 2008/03/03 07:25  Modify/Delete  Address

      겨울인데다가 제가 사는 동네가 워낙 건조합니다. 클래시컬 악기의 경우엔 이동을 위한 가방 안에 습도계가 들어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페달보드 보수

2008/02/27 04:49 / Instr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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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터 보드를 꾸민 후 여러 곳을 들고 다녔다.
쌓인 먼지와 흙을 닦고 흐트러진 선들을 정리했다. 페달이 몇 개 더 생겼는데 한정된 면적과 조합의 순서를 맞추자니 한 개 밖에 더 집어 넣지 못했다.
오후에 보수공사를 하고, 저녁에 공연을 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머지않아 더 넓은 보드가 필요하거나 하나 더 꾸며야하거나 하게될 것 같다.
결국 그런 식으로 되어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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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자란 막내 고양이는 어느새 얼씨구 좋다, 라고 하는듯 페달보드 가방 안에 자리를 잡았다.
샴 고양이 순이는 한 발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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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들

2007/10/31 22:35 / Instr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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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고양이가 찍힌 사진을 올려두고 보니 생각이 났다. 오랜만에 악기들의 사진을 찍어뒀다.
끝도 없구나. 언제나 필요한 것들은 늘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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