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1월 13일)
스코트 라파로가 만일, 일찍 죽어버리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렇게 말하면 재즈를 즐겨 듣지 않는 사람들은 아마도 스코트 라파로라는 인물을 추도하고 있나보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말은, 재즈 팬이라면 이런 뜻으로 먼저 해석될 것 같다.
"스코트 라파로가 일찍 죽지 않았다면 빌 에반스의 음악은 어떻게 되었을까?"
어차피 이미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으니 이런 의문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재즈 팬들에게는 빌 에반스의 음악을 이야기 할 때에, 스코트 라파로와 함께 했던 빌 에반스의 연주와 스코트 라파로가 죽은 후의 빌 에반스의 연주를 나눠서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긍정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의 이야기일 뿐인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코트 라파로 이후의 빌 에반스의 음악은 활력이 떨어지고 어딘가 예전과 같지 않다고 말한다... 아마 그들 모두 빌 에반스에 대하여 같은 책을 읽었거나 혹은 스코트 라파로 이후의 빌 에반스의 음악은 이미 재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여 듣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스코트 라파로가 죽은 후 6년이 지난 다음, 베이시스트 에디 고메즈와 녹음한 You Must Believe In Spring 을 듣고 있으면, 빌 에반스의 음악은 사람들의 말처럼 그렇게 녹이 슬었거나, 생명력이 떨어졌다거나 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라고... 최소한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스코트 라파로가 만일, 일찍 죽어버리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렇게 말하면 재즈를 즐겨 듣지 않는 사람들은 아마도 스코트 라파로라는 인물을 추도하고 있나보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말은, 재즈 팬이라면 이런 뜻으로 먼저 해석될 것 같다.
"스코트 라파로가 일찍 죽지 않았다면 빌 에반스의 음악은 어떻게 되었을까?"
어차피 이미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으니 이런 의문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재즈 팬들에게는 빌 에반스의 음악을 이야기 할 때에, 스코트 라파로와 함께 했던 빌 에반스의 연주와 스코트 라파로가 죽은 후의 빌 에반스의 연주를 나눠서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긍정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의 이야기일 뿐인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코트 라파로 이후의 빌 에반스의 음악은 활력이 떨어지고 어딘가 예전과 같지 않다고 말한다... 아마 그들 모두 빌 에반스에 대하여 같은 책을 읽었거나 혹은 스코트 라파로 이후의 빌 에반스의 음악은 이미 재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여 듣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스코트 라파로가 죽은 후 6년이 지난 다음, 베이시스트 에디 고메즈와 녹음한 You Must Believe In Spring 을 듣고 있으면, 빌 에반스의 음악은 사람들의 말처럼 그렇게 녹이 슬었거나, 생명력이 떨어졌다거나 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라고... 최소한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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